[Book Review] 신참자

범죄 소설은 ‘푸른 불꽃‘, ‘크림슨의 미궁‘ 이후로 세 번째 인 것 같다. 어딘가에 추천 도서라고 되어 있어서 머리도 식힐 겸 읽기로 했다. 기시 유스케의 ‘푸른 불꽃’은 추리 소설이라기 보다는 범죄를 저지르는 소년의 심리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고, ‘크림슨의 미궁’ 역시 추리보다는 스릴러에 가깝다. 반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참자‘는 살인사건의 추리 과정을 담은, 마치 명탐정 코난을 연상케 하는 소설이었다. 사건과 연관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고, 거기에서 물론 사건의 단서를 찾기도 하지만 휴머니즘을 함께 보여주기도 하는 신선한 소설이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일본 이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누가 누구였는지 좀 헷갈린다는 거?ㅋㅋ 역시 이런 소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람을 흡입하는 힘이 있는 듯하다.

제목 ‘신참자’가 무슨 뜻인지도 모른 채 책을 읽었다. 새로운 ‘참자’라는 뜻인가? 책을 다 읽고 보니, 소설의 주인공인 신참 형사를 가리키는 말인 것 같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뜻은 없이) 예문으로 고참자와 신참자가 나온다. 한 마디로 그냥 ‘신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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