惠風和暢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직업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정규직”이라는 세 글자에 점유되어 버린 한국인들과, 정규직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할 수밖에 없는 사회 분위기. 하지만 여기 리장 사람들 대부분은 소위 안정된 직업군이 아니더라도 잘 살아가고 있다. 누구는 고성 안에서 장사를 하면서, 누구는 가이드와 번역일을 하면서, 누구는 운전기사를 하면서. 그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가 어떤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혹시나 우리가 너무 긴장하며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리스크를 낮추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보험같은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체했을 때 손가락에서 피 한 방울 뽑아내면 속이 내려가듯이, 너무 담으려고만 하기보다는 조금은 easygoing하는 마인드가 필요하지 않을까.

惠風和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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